기억하다/2011

8월 17일

최범준 2018. 10. 5. 16:35

하나님께서 낮은 자들을 일으켜 세상의 높은 자들 부끄럽게 하신다고, 자신의 실력없음을 정당화시키지말기.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실력없는 사람이 아니라 중심부터 하나님께 드린 자. 그럴 때 그 외의 능력, 외모, 성격 등의 요소가 상관없어지는 것이다.

실력없이 열정만 가지고 하는 것과...
하나님께 중심을 내어드리는 정직함은.. 비슷해보이지만 다르다.

뼈아프다..!!!-8/17


(댓글들)
여기서의 낮은 자들이란 단순히 무능한 자들을(사회적인 기준에 따라서) 가르키는 말이 아니라 스스로 낮아져서 이웃을 섬기고 하나님을 높히는 사람들을 뜻하는 게 아닐런지요. 이 기준으로 본다면 부자나 천재들도 낮은 자가 될 수 있겠지요.
중요한건 자신의 약함과 무능을 통해 하나님에게 기대고 소통하려는 자세일테고(강한자들은 자기의 강함에 의존하겠지만), 그리고 오직 이때에만 자신의 약함과 무능이 역설적으로 무엇보다 높이 여김을 받을 수 있을겁니다.By 정우형

 

 진정한 humble을 경험했다면 자신이 낮은 자라는 고백조차도... 또한 하나님이 무조건 쓰실것이라는 강한 확신조차도 없겠지요... 진정한 humble을 경험한다면... 성전앞의 한나나 성전앞에서 울던 세리와 같이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바라는 심령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By동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