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밤기도회 때 김목사님께서 지난 추석선물에 대해 말씀하셨다.
앞으로 추석이나 명절 등 이런 선물같은거 챙기지 말것. 서로 챙기고 돌보고 섬기는 것은 매일매일 있어야하는 것.
그리고 목사인 나(김목사님)에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 모두가 서로를 위해야 한다는 말씀과...
교회 안에서 직급있는 것처럼 행동하지말것. 집사나 장로나 목사나 자꾸 계급나누는듯 하는데 그런게 초대교회 어디에 있었나? 오히려 교회공동체의 목사란 우리를 섬기고 굳이 따져 낮은 자리에 있어야한다는 것.
그래서 우리 목사님은 사례비를 올리려 할 때마다 반대하시고 다른 교역자분들 올려줄 것을 건의하시며, 또 당신의 사례금은 거진 다 다시 교회에 헌금하신다.
재정에 관한 하나님나라 가치관을 설교하시되 헌금을 강요하신 적이 없으며
나이지긋한 장로님 집사님 붙들면 돈되는 거 아시지만 20년 넘게 청년들 바라보셨다.
더 좋은 자리가 있음에도 시장길에 교회를 계속 두심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야 하기 때문이라시고, 지금 옮기는 교회 역시 또 다시 교통이 편찮은 골목 안이다.
겉모습은 추레하고 교역자들 스펙이 빵빵하다거나 우리 성도들 중 끝내주는 직종을 가진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다. 많은 이들이 조롱하고 욕하며 목사님의 목회철학을 비난할 때도 목사님은 묵묵히 이 길을 걸어오셨고, 또 걸으신다.
우리교회는 그런 흠모할 것도 없는 예수 닮은 교회고
우리 목사님은 그런 흠모할 점 없는 예수 닮은 목사님이시다.
나는 내가 아름다운교회에서 나고자란 것이 대단히 자랑스럽고 감사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