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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전엔 항상 상념이 많아진다 교회와서 공부하다가 영주누나랑 예비교사로서 가지는 교육현실에대한 회의, 대안과 또 각자 비전에대한 나눔을 하고있다. 우리과는, 사대생들은 어떤 마음으로 교사가 되고싶은걸까? 오년전 철밥통 공무원이되고싶어서라고 답한 친구와, 누군가의 진실한 섬김의 마음을 위선이라 매도한 형과 및 여러 불순분자들이 생각난다. 사대생이 모두가 정직한 마음으로 스승이 될 셈이 아니란 걸 깨달은 그 날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 내일은 국어교육론 시험이다. 국어교육의 목적과 목표를 고민하다가 김대행교수님의 질문앞에 멈춰섰다. 내가 국어교육을 하지 않는들 학생에게 미칠 영향은 무엇인가? 내가 수업을 가르치지 않는다면 아이들은 심각한 변화를 겪을 것인가? - 내가 국어교육과에 온 이유는 진부하다. 선생님이 되고싶었고, 무엇으로 .. 더보기
단 한번도 웃지 않은 예수 복음서에서 예수님은 단 한 차례도 웃지 않으셨다. 그 분은 민망히 여기시며, 분 내시며, 괴로워하시고 답답해하시며, 슬퍼하시고 소리내어 우셨다. 산 위에서 가르치시며 복을 받을 여러사람들을 이야기 하실 때는 애통한 자, 가난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자, 옳음을 핍박받는 자, 의를 위해 박해받는 자를 포함시켰다. 웃지말고 종일 비장한 표정으로 살아란 말은 아니다. 하나님의 복을 풍요의 원리로만 이야기하려는 이 시대의 교회가 예수닮음을 너무나 쉽게, 아무 힘 없이 죽어버린 슬로건마냥 걸고 갖다붙이고 외치는 것이 내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이건 되게 뻔뻔하다고 생각한다. 더보기
소시민의 신앙고백 강호동에 이어 김구라까지. 그 둘을 옹호하겠단 소리는 아니지만.. 세상 어느천지에 연예인의 도덕성이 정치인의 그것보다 더 엄격한 잣대로 판가름되냐?? 생각해보면 정치인은 막말 기본이고 온갖비리 다 저질러도 바로 퇴임하거나 자숙하는 것 참 드물고 심지어 밝혀져도 솜방망이처벌. - 아 하나님, 진정 당신은 이 나라 중에 무력하십니다. 당신의 공의는 짓밟햤고, 그 외치는 소리도 다시 쌓은 바벨탑의 아성 앞에 너무나 쉽게 무너집니다. 숨어드는 작은 자리에 스민 당신은, 마치 말라가는 못에 아직 남은 습기같이 흔적만 남은 것 같습니다. 하나님, 당신의 전지전능은 그저 우리의 신앙고백에 불과한지요? 입만 살고 힘이 없는 소시민같은 저에게는 당신 역시 마찬가지로 무기력해보입니다. 임마누엘로, 진실로 함께하시는 하나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