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하나님께서 낮은 자들을 일으켜 세상의 높은 자들 부끄럽게 하신다고, 자신의 실력없음을 정당화시키지말기.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실력없는 사람이 아니라 중심부터 하나님께 드린 자. 그럴 때 그 외의 능력, 외모, 성격 등의 요소가 상관없어지는 것이다. 실력없이 열정만 가지고 하는 것과... 하나님께 중심을 내어드리는 정직함은.. 비슷해보이지만 다르다. 뼈아프다..!!!-8/17 (댓글들) 여기서의 낮은 자들이란 단순히 무능한 자들을(사회적인 기준에 따라서) 가르키는 말이 아니라 스스로 낮아져서 이웃을 섬기고 하나님을 높히는 사람들을 뜻하는 게 아닐런지요. 이 기준으로 본다면 부자나 천재들도 낮은 자가 될 수 있겠지요. 중요한건 자신의 약함과 무능을 통해 하나님에게 기대고 소통하려는 자세일테고(강한자들은 .. 더보기 8월 8일, 8월 16일 이번 수련회 찬양인도를 하며, 조금 늦게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이끌리게 되어서 아쉬웠다. 이제부터 진짠데-하는 생각이 들자 수련회가 끝난 것이었다. 생각해보면 난 항상 slow starter였다. 육상을 했을 적에도 유독 100m기록이 늘질 않아서 고민을 했었다. 내가 소질이 없는가? 왜 안되지? 주변의 친구들은 기록이 향상 되는데 나는 대회가 코앞인데도 진전이 없었다. 결국 13초의 벽을 넘지 못 하고 200m선수가 없어서 전향을 한 채 대회에 참가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그때부터 일어났다. 처음에 중간부분까지 고만고만 하다가, 중간 이후부터 탄력이 붙어 예선1등을 차지한 것이다. 비록 결승전에선 2등을 했지만, 나는 그 이후 깨달은 점이 있다. 통상 70m부터 붙는 스퍼트가 내 경우엔 100m이후 붙.. 더보기 7월 24일, 7월 27일 천국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곳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 당연한 것 같은 말에 숨어있는 아주 중요한 진리를 나중에야 깨닫게 되었다. 루이스는 이와 관련, 아주 무서운 이야기를 한다. 자기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께 있지 않은 자는 아마 천국조차 천국되이 누리지 못 할거라는.. ... 천국을 사모하는 이유는 그 곳에 변화될 어떤 힘이 있고 좋은 것이 가득한 아름다운 장소라서인가? 아니면 그토록 갈망하던 하나님과 완전히 교제를 누리되 영원토록 누리는 곳이기에 그런가? 애초 천국이라는 곳은 시공간의 지배를 받는 장소의 개념이 아니므로 '그 곳'에 어떤 에너지가 있단 것도 어불성설이지 않은가? 하늘에 소망을 두는 내 중심이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살핀다. - 7/24 - 아메리카노가 따뜻할 땐 어지간해선 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28 다음